결국 방송통신위원회는 의견서의 주장을 받아들여 최초 예정 과태료 750만원 에서 대폭 감경된 300만원만을 부과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자영업자 또는 소 상공인이 고객 관리 차원에서 문자 발송시 예상치 못한 과태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동시에, 사후 대응과 반성의 태도에 따라 처분 결과 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사례입니다.
불법행위로 인한 금전 피해에 대해 제3채무자 계좌를 신속하게 가압류하여 청 구 전 보전 조치 완료
1 사건내용
채무자들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으로 원고가 주장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으며, 각 채무자별로 청구금액은 총 220,558,757원이며, 각 채무자의 명의 계좌 중 압류되지 않은 예금부터 순차적으로 압류하는 방식으로 가압류가 진행되었습니다.
2 대표변호사 배재용의 조력
본 변호인은 가압류 사건에서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조력을 제공하였습니다.
1.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명확히 특정하고 소명자료 정리
2. 다수의 채무자별로 청구금액을 구분해 구성
3. 각 채무자 명의 은행계좌(제3채무자)를 특정해 장래 입금금액까지 포함된 예금채권 가압류청구
4. 가압류 이행을 위한 공탁보증보험증권 일괄 확보 및 제출
3 사건의 결과
법원은 총 2억 2천여만원 상당의 예금채권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채권
자는 본안소송에 앞서 채무자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전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불
법행위로 인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압류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 회수
가능성을 확보한 전형적 사례로 향후 유사 사건에 실질적 선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금액은 계좌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여 피해 회복을 위한 절차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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