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스토킹처벌법의 기본 구조와 실제 수사 절차

스토킹 사건은 연락 횟수만으로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의사, 행위의 내용과 반복성, 두 사람의 관계, 연락 중단 요구 이후의 행동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신고 직후 보호조치부터 경찰 조사와 검찰 판단까지 초기 확인사항을 정리합니다.

스토킹 범죄의 구성요건

스토킹처벌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법에서 정한 접근·연락 등의 행위를 하여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스토킹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스토킹범죄로 봅니다(제2조). 문자·DM·기다림·선물 전달·직접 찾아감 등 행위의 형태는 다양하며, ‘그만하라’는 의사표시 이후에도 연락이 이어졌는지는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됩니다.

개별 메시지만 떼어 보기보다 전체 기간의 연락 횟수와 간격, 표현의 수위, 찾아간 장소와 시간, 차단 이후 다른 계정이나 지인을 통한 접촉 여부를 함께 봅니다. 연인이나 부부였다는 사정만으로 상대방의 거부의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관계 회복을 위한 연락이었다는 설명도 객관적인 경위와 함께 검토되어야 합니다.

먼저 만들어야 할 연락 타임라인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에는 문자·메신저·통화목록·SNS 메시지의 원본을 보존하고, 차단 또는 거부의사를 표시한 시점과 그 이후의 접촉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처에는 상대방 계정, 날짜와 시각, 앞뒤 대화가 함께 보이도록 하고 원본 파일을 임의로 편집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고를 받은 입장에서도 불리한 대화만 삭제하거나 상대방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연락을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 대화 전체, 만남을 약속한 자료, 송금·택배 기록, 출입기록 등 관계와 접촉 경위를 확인할 자료를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수사 절차의 실제 흐름

스토킹 사건은 통상 피해자의 신고, 경찰의 사실 확인과 조사, 피의자 조사, 송치 여부 결정 순서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응급조치나 긴급응급조치를 하고, 재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검사가 법원에 잠정조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연락·접근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면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한 연락도 위반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결정문에 적힌 상대방·장소·기간과 금지행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 진술에서는 무조건 부인하기보다 행위의 경위, 의도, 관계의 맥락을 객관 자료와 함께 설명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처벌 수위와 최근 경향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법정형이 가중됩니다(제18조 제1항·제2항). 주거침입이나 폭행·상해가 수반되었다면 해당 범죄의 성립 여부도 별도로 검토합니다.

접근금지 등 조치의 위반은 본래 신고된 스토킹행위와 별개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유효한 조치부터 준수하고 사실관계나 조치 범위에 다툼이 있다면 정해진 절차로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처분은 반복 정도, 피해와 위험성, 전과, 범행 후 정황 등 개별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리

스토킹 사건은 한두 개 메시지보다 거부의사 전후의 행동과 반복·지속성,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킬 만한 상황이었는지를 전체적으로 살핍니다. 감정적 해명이나 단순 부인만 반복하기보다 대화 원본, 연락 빈도, 만남의 경위와 기존 관계를 시간순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입장에서는 안전 확보와 자료 보존이 먼저이고, 신고를 받은 입장에서는 추가 접촉을 중단하고 현재 내려진 조치의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구체적인 죄명과 대응 방향은 실제 기록을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합니다.

형사

자주 묻는 질문

한 번만 연락하거나 찾아간 경우에도 스토킹으로 처벌되나요?

스토킹처벌법은 단발 행위보다 ‘반복·지속성’을 핵심으로 봅니다. 다만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밝힌 뒤에도 연락·추적·대면이 이어지면 그 시점부터 구성요건 충족 가능성이 커집니다. 문자·DM·선물 전달·기다리기처럼 일상적으로 보이는 행위도 반복되면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사실관계는 시간순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본 안내는 예서 법률사무소 배재용 변호사의 검수를 거쳤습니다.

이별 후 SNS 확인이나 안부 연락도 스토킹이 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상대방 의사에 반해 불안·공포를 유발하는 행위가 반복되면, 이별 후 안부 연락이나 SNS·위치 확인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만하라”는 의사 표시 이후의 연락은 불리하게 평가되기 쉽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는 관계의 맥락과 의도를 감정적 해명 없이 객관 자료로 설명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본 안내는 예서 법률사무소 배재용 변호사의 검수를 거쳤습니다.

스토킹으로 신고되면 수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통상 피해자 신고 → 경찰 1차 조사 → 피의자 소환조사 → 검찰 송치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찰 단계에서부터 접근금지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함께 논의될 수 있어, 초기 진술과 대응이 이후 검찰 판단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무조건적 부인보다 행위의 경위·의도·이전 관계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본 안내는 예서 법률사무소 배재용 변호사의 검수를 거쳤습니다.

합의·반성문·재범방지교육을 하면 처벌이 가벼워질 수 있나요?

피해 회복 노력, 진지한 반성, 재범 방지 계획 등은 사건 처리에서 고려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특정 처분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해 합의를 재촉하면 추가 접촉이나 2차 피해로 평가될 수 있으므로 접촉금지 조치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법정형은 일반 스토킹범죄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고, 위험한 물건을 휴대·이용한 경우에는 더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본 안내는 예서 법률사무소 배재용 변호사의 검수를 거쳤습니다.

담당변호사

예서 법률사무소

배재용 변호사

변호사 소개 보기
목록으로

법률 상담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상담 희망일시

날짜를 선택해 주세요

날짜 선택

    시간 선택

    날짜를 먼저 선택해 주세요.